임신 16주차 증상 & 임신 16주차 초음파(feat. 2차 기형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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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이 임신기

임신 16주차 증상 & 임신 16주차 초음파(feat. 2차 기형아 검사)

by 유창씨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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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6주차

1. 피로감이 좀 완화되었어요!
임신 전 같은 활동은 아직 피곤하지만,
혼자 우리 멈머 딸, 수호랑 산책&씻기기 가능!


2. 가장 큰 변화! 약한 태동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저는 16주차 초부터 느끼긴 했는데,
'태동 맞나...?' 하는 정도였다가 나중에 점점 확실해졌어요.ㅎ

다른 사람들이 태동에 대해 표현하는 걸 보니
뱃속에서 기포가 뽀글뽀글하는 것 같다거나
나비가 있는것 같다거나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 같다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딱 정확할까요?🤔 ㅎ
일단 저는 세가지 모두 딱 맞는 표현은 아닌것 같았어요 ㅎㅎ


3. 아직 크기가 작긴 하지만 배가 확실히 눈에 띄게 나오고
특히 아랫배가 단단해진게 느껴졌어요.


4. 변비/ 두통/ 골반통(원인대통증)은 지난주와 비슷하게
지속되고 있었어요.


5. 그리고 배가 왜이리 자주 고픈지...;;
3시간 간격으로 배가 고파
아침/ 오전 간식/ 점심/ 오후 간식/ 저녁
하루 5끼를 챙기게 되었어요.

대신 한 번 먹는 양은 많지 않게요!
너무 넉넉히 먹으면 또 속이 부대끼고 소화가 안되서
고생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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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대대대...! 대망의!
별똥이 만나러 가는 16주차예요!! ㅎㅎ

길고도 긴 한 달의 기다림 끝에 또 다시 찾아온 면회 시간🤗 ㅋ
초음파로 우리 별똥이 얼마나 자랐나~ 확인도 하고,
2차 기형아 검사도 하는 날이예요!

성별도 알 수 있는 시기인데,
아기의 움직임에 따라 정확히 알 수 없을 수도 있어서
20주차에 다시 봐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제발제발 오늘 보여주라 별똥아~' 하면서
초음파 검사 때 활발하게 잘 움직여주길 바라며
진료실 앞에 대기 중에 단백질 초코바도 한조각 먹고 들어갔어요 ㅎㅎ
당 섭취를 조금 해 주면 아기가 더 잘 움직인다고 해서요~😁

초음파로 들여다보니, 우리 별똥이...💗
몸 길이도 적당히 잘 자라고 있고,
뇌도 좌우대칭으로 잘 자라고 있고...
코뼈, 광대, 턱뼈도 잘 형성되어 있고,
척추도 예쁘게 잘 만들어져 있는 것 같네요~🥰

어쩜...! 너무너무 기특하다 별똥아~😘

 

그리고 오늘 성별도 바로 알게 되었는데...!
영상에 선생님께서 성별을 적어주셨지만, 편집해서 지운 버전으로
가족들에게 보여줬어요~ ㅎㅎ

성별 공개 이벤트를 준비해보려고요~
'젠더리빌 파티'
그거 저도 진짜 해보고 싶었단 말이예요...! 😁


2차 기형아 검사는 초음파 검사 후에 채혈하는 것을 간단히 끝났어요~
결과는 1~2주 내로 나오는데
결과가 나오면 문자와 전화로 안내해주신다고 했어요.

저는 1차 검사는 보름안에,
2차 검사는 일주일이 채 안되어서 문자로 결과를 받았네요~ 😊

다행히 1,2차 모두 큰 이상이 없다고 해요. 😄 🎉

검사 결과에 대해 자세한 것은 다음 진료때 선생님께 여쭤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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