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이상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요.
또는
난임시술이 필요하다는 난임진단서를 제출해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지원 신청은 직접 보건소의 출산지원팀을 방문해야 해요.
저도 시험관 시술을 여러차례
반복적으로 시도하면서 매번 방문신청하기가
번거롭게 느껴졌는데요.
온라인신청이 가능한지 알아보니
지자체에 따라 다를 수 있기는 하지만
경산시의 경우, 방문신청만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경산시 보건소의 '출산지원팀'은 1층에서 왼쪽편에 있어요.
보건소 배치도를 첨부하니, 참고해주세요 😊
들어가셔서 "난임지원 신청하러 왔는데요~"하고
말씀드리면 신청 서류를 내어 주세요.
여기서 tip!
신청시에 부부 두 사람의 신분증을 모두 갖고 가시면
신청이 훨씬 수월해요!
저는 유편이랑 서로의 주민등록증에 있는 사진이
처음 발급받을 때 그대로여서
서로의 어릴 적 모습이 우습다고 바꿔들고 있었는데
그게 도움이 될 줄 몰랐어요 ㅎ
완전 럭키비키 였자나요~~ ㅎㅎ
각자 운전면허증이 있으니
본인 신분증은 그걸로 충분하니까요 ㅎ
사실 병원에서 인공수정/시험관 시술을 하기 전에도
동의서를 작성할 때 부부 두 사람의 신분증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유편이의 신분증을 늘 가지고 있었던 것이
정말 요긴하게 쓰였어요 ㅎ
어쨋든, 이렇게 신청서를 작성&제출 하고 나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주셔요.
잘 가지고 있다가 병원에 가는 날,
접수할 때 또는 수납할 때 드리면 되요~
발급된 지원결정 통지서는
발급일로부터 3개월간 유효하기 때문에
혹시 저처럼 휴식기를 고려하고 계신 분은
너무 미리 신청해두시기 보다는
병원에 가는 시기를 고려해서 신청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휴식기에 시간적으로 제한을 둘 목적으로
미리 신청해뒀는데
결국 그거슨 똥이 되었다는.......😂
소중한 지원 1회...... 110만원.....!!😱
아...! 그리고
지원금을 사용하고 남은 경우에는
병원 수납처에서 "약제비 신청가능한 금액 남았어요?"
하고 여쭤보고 남았으면 약제비 신청 서류를 받으셔서
약제를 타오던 약국에 드리면 영수증을 함께 챙겨주세요.
몽땅 챙겨서 약제비 환급받을 계좌의 통장사본까지
함께 챙기세요.
다음 회차 지원금 신청하러 보건소에 방문할때
함께 제출하면 그 다음달에 환급이 되요~
혹~~시나 통장사본을 빠트리고 가셨어도
걱정마세요~^^
보건소 메일주소를 받아오셔서
집에서 사진으로 찍어 메일로 전송해드려도 되요😊
끝으로,
거주하시는 지자체의 보건소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ㅎ
인공수정/시험관 시술비 지원 이외에도
임신 후와 출산 후에 받을 수 있는
혜택들도 미리 체크해두시면
놓치는 혜택 없이 챙기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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