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병원'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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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병원18

#2 배란유도_담당과 휴진일 내원 생리 3일차 되는 날, 다시 찾은 대구마리아병원. 출근했다가 중간에 외출로 내원했는데 6과가 오후 진료가 없는 날인 걸 병원 근처까지 와서 생각났네요.😭 생리 3~5일 사이에만 내원하면 되니까 다른 날 올까 고민하다가 또 새로 시간내기가 어렵기도 하고 일단은 근처까지 왔으니 병원에 가서 접수처에서 답을 찾자는 생각으로 8층으로 올라갔어요.ㅎㅎ (그와중에 화장실도 급했던 탓에;;ㅋㅋㅋ) 이러쿵저러쿵 얘기를 할까하다가 어쩐지 귀찮아서 그냥 접수카드를 말없이 내밀었어요. 휴진일 진료가 불가능하면 접수처 선생님이 얘기를 해주시겠지~ 하고요.ㅎ "오늘 6과는 오후 진료가 없어서요~" 접수처 선생님이 얘기를 시작했어요. '다른 날 내원해 주시겠어요?'라고 할 줄 알았는데...!! 오늘은 다른과에서 진료받으실게요~ .. 2023. 6. 1.
첫 시도_임신 테스트 지난 내원 때, 짚어주신 생리 예정일이 다가왔어요~ 마지막 관계일로부터 2주가 지난 시점이예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임신테스트기를 해 봤어요. 테스트 결과는 음성! 혹시나 하는 마음에 5분 이상 지날 때까지 버리지 않고 지켜보기도 하고 혹시나 연한 선인지 매직아이도 하고 아침부터 생쑈를 했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임신이 아닌 듯 하다 결론을 내리고나니 착잡하기도 하고 의문도 생겼어요. '임신도 아닌데 왜 생리를 안하지?' 지금 생각해보니 뭐가 그렇게 마음이 조급했던지 모르겠어요. 2주라는 시간이 왜그리 길게 느껴졌는지, 생리 예정일인 아침일찍부터 왜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지 전전긍긍하다 결국 병원으로 쫓아갔어요😅🙄 6과 접수처 간호사 선생님이 저의 내원기록을 체크하시고는 저를 불러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오.. 2023. 5. 28.
첫 시도_배란유도 & 난관조영술 지난 내원때 처방받은 배란유도제와 메트포르민! 내원 다음날(생리 4일차)부터 매일 복용했고 생리9일차에 난관조영술을 예약했었죠~ 생리8일차까지 생리혈이 완전히 멎지 않고 팬티라이너에 조금씩 묻어나서 '내일 난관조영술 괜찮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8일차 저녁부터는 깨끗해서 '예약 기가막히게 잘했네~😁' 했어요 ㅋㅋㅋ ※ 난관조영술 준비물: 마리아 병원에서 받은 외래진료 의뢰서 & 생리대 1장 대경영상의학과 병원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지하상가에 있어요! 개인차량을 이용하시는 분은 제니스 지하상가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시면 되요~ 주차장은 바로 지하2층으로 이어져있는데 대경영상의학과도 지하2층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상가 건물로 들어서면 정면에 엘리베이터가 보이는데, 그 우측 문으로 바로 들어오시면 되요!.. 2023. 4. 27.
첫 내원(1)_초진 ※초진이라 내용이 다소 길어 "초진"과 "산전검사" 두 편으로 나누어 글을 작성했어요~ 초진접수 이후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으로 가는 유창씨.. 대기가 길 수 있다고 했으니 오픈런 해봤어요😁ㅋㅋ 대구마리아병원 오픈 시간은 오전 8시 15분!! 병원 앞에 도착하니 주차난이 좀 있었어요~😮 병원건물의 주차장이 방문자 수에 비해 협소한 편인 듯 해요.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줄지어 서있고 🚓🚗🚕 진료를 받을 여성분들이 접수를 위해 먼저 내려서 건물로 들어가네요 ㅎ 저도 유편이가 주차를 담당하는 동안 얼른 건물 안으로 총총 들어가요. *유편이=유창씨 남편 ㅎㅎ 엘베를 타고 8층으로! 8층에 도착하면 정면으로 보이는 접수처! 오른 모퉁이에서 접수순번대기표를 출력하고 대기해요~ 오픈런 시간에.. 2023. 4. 14.
첫 걸음 유편이(유창이 남편ㅋㅋ)가 회사 동료분들을 통해 얻어 온 정보에 따르면"대구동산병원"도 유명하지만 요즘은 "마리아병원"이 또 알아준다고 하더라고요?'난임계의 종착역'이라고 불릴 정도라는데요?대구의 경우는 구미, 포항 등등 타 경북권에서도 진료보러 올 정도래요😳저는 유편이한테 처음 전해들은 이야기라 그냥 그런가보다~했어요~~😁 일단은 얼마 전 동네 언니한테서 추천받은 파티마여성병원을 방문했어요.상황을 말씀드렸더니,여기보다는 바로 난임병원으로 가는 것을 권하시더라고요.환자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원장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문득 유편이가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서원장님께 마리아병원 얘기를 했더니, 좋다고 긍정해주셨어요👍 그래도 이왕 큰 맘 먹고 시간내서 병원에 들렀는데그냥 돌아서서 나오기가 못내 아.. 2023. 4. 7.
유창씨 소개 안녕하세요 :) 유창입니다.이런 블로그 운영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너무 긴장되고 떨리네요..매일매일 챗바퀴 돌듯 그저 아스라이 사라져가는 듯한 시간이 덧없이 느껴졌어요.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시간인지 ... 삶의 이유조차 모르게 될 때도 있더군요.얼마 전, 친정의 책장 꼭대기에서 초등학생 시절 숙제로 매일 써 갔던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삐뚤빼뚤 귀여운 글씨체로 특별할것 없는 하루를 짤막하게 써 나간 일기장이내가 썼던것이지만 왜이렇게 귀엽던지 ㅎㅎ지금은 기억이 전혀 나지않는 어린이 유창이의 하루를 읽어내려가니잊혀져가던 기억이 어렴풋이 되살아나는 듯 합니다.앞으로의 일상도 어린이 유창이가 쓴 일기처럼 기록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블로그를 엽니다.지금은 덧없이 흘러갔던 오늘이 차곡차곡 모여 훗날 돌아봤을..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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