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3 휴식기 일상(1)_마음추스르기(feat.친정방문) 대학생이 된 후로 부모님 곁을 떠나 지내보니, '집밥'에는 마법이 걸려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혼자 지내며 챙겨먹는 밥은 많이 먹어도 금새 배가 고프고 속이 허전한데, 집에만 오면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도 속이 든든~하고 배가 불러요. 엄마&아빠도 오랜만에 온 딸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고 이것저것 자꾸 내어주시는데 하나씩 받아먹다 보면 금새 배가 터질 듯이 빵빵해져요ㅋㅋㅋ 이제는 어린 나이가 아닌데도 결혼생활 중에도 항상 '집밥'은 그래요. 이제 내 가정이 생겨서 내가 짓는 밥이 '집밥'인데, 그게 결혼 초에는 실감이 안나더라고요. ㅎ 친정에 가서 먹어야 '집밥'같더니 결혼 5년차가 지난 지금은 내가 하는게 '집밥'이구나 싶기는 해요. 그래도 친정 '집밥'에는 비할 수 없어요 ㅎㅎ 병원에 꽤 오랫동안.. 2024. 11. 16. 첫 걸음 유편이(유창이 남편ㅋㅋ)가 회사 동료분들을 통해 얻어 온 정보에 따르면"대구동산병원"도 유명하지만 요즘은 "마리아병원"이 또 알아준다고 하더라고요?'난임계의 종착역'이라고 불릴 정도라는데요?대구의 경우는 구미, 포항 등등 타 경북권에서도 진료보러 올 정도래요😳저는 유편이한테 처음 전해들은 이야기라 그냥 그런가보다~했어요~~😁 일단은 얼마 전 동네 언니한테서 추천받은 파티마여성병원을 방문했어요.상황을 말씀드렸더니,여기보다는 바로 난임병원으로 가는 것을 권하시더라고요.환자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원장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문득 유편이가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서원장님께 마리아병원 얘기를 했더니, 좋다고 긍정해주셨어요👍 그래도 이왕 큰 맘 먹고 시간내서 병원에 들렀는데그냥 돌아서서 나오기가 못내 아.. 2023. 4. 7. 유창씨 소개 안녕하세요 :) 유창입니다.이런 블로그 운영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너무 긴장되고 떨리네요..매일매일 챗바퀴 돌듯 그저 아스라이 사라져가는 듯한 시간이 덧없이 느껴졌어요.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시간인지 ... 삶의 이유조차 모르게 될 때도 있더군요.얼마 전, 친정의 책장 꼭대기에서 초등학생 시절 숙제로 매일 써 갔던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삐뚤빼뚤 귀여운 글씨체로 특별할것 없는 하루를 짤막하게 써 나간 일기장이내가 썼던것이지만 왜이렇게 귀엽던지 ㅎㅎ지금은 기억이 전혀 나지않는 어린이 유창이의 하루를 읽어내려가니잊혀져가던 기억이 어렴풋이 되살아나는 듯 합니다.앞으로의 일상도 어린이 유창이가 쓴 일기처럼 기록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블로그를 엽니다.지금은 덧없이 흘러갔던 오늘이 차곡차곡 모여 훗날 돌아봤을.. 2023. 4.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